5월 가볼만한곳 올림픽공원 장미광장

푸르른 5월달이네요. 모두들 편안하십니까? :) 

  안녕하세요  진달래꽃은 저물어가고 이제 5월 !! 5월하면 장미의 계절이겠죠. 

  꽃을 유난히 좋아하는 저는 약 2주간 만개할 장미를 보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. :)

  비가온 후라 방울방울 물방울이 맺혀있는 장미는 또다른 매력이네요.

 

예전에 -티파니에서 아침을- 이라는 영화를 보면 오드리 햅번이 마음이 불안하거나 울적하면 

티파니 매장 앞을 서성인다고 했어요. 그러면 마음이 편안하고, 슬픈 그런 일은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.

나에게 그런 편안한 것은 자연, 그중에서도 꽃인것 같아요. 

그래서 틈만 나면 산책이나,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가까이 가보려고 합니다. 

예쁘게 , 곱다. 또는 잠깐 정신을 놓는다. 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아요. 

영혼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꽃의 크기, 색, 향이 모두 제각가 이었어요. 

오전의 이른시간이라 거의 노부부나 출사팀 위주였는데, 진정한 마니아들만 모인 시간대였었던것 같아요 . ^^

 

꽃 들 이름을 입장하고는  처음엔 자세히 읽어보았으나 나중엔 황홀함에 취해 다 잊어버림. 

 

직접가서 다 지기 전에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. 

 

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데요. 우리는 하나 ~:)

 

이 장미꽃은 들장미처럼 순박하지만, 향은 가장 진했던것 같아요. 

 

편안하고, 좋은 시간이었습니다. 

마음의 성장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지금

더 없는 축복입니다. 

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눈사태처럼 일어나시길 바라고, 

편안한세요 

감사합니다. 사랑합니다. 축복합니다. 덕분입니다. 희망입니다. 응원합니다. 

:)